1억 모으기

20대 직장인 가계부 24년 8월 3주차ㅣ역대급 무지출ㅣ1억 모으기

땅꿀🍯 2024. 9. 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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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가계부, 2024년 8월 3주차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번주는 제가 생각해도 좀 역대급 지출이었네요. 저축하면서 처음 겪는 일..!

 

[기본정보]

📌 나이: 연나이 27세

📌 소득: 20대 중후반 평균 수준

📌 결혼: X

📌 자취: X,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며 함께 거주

📌 직업: 회사원

📌 점식식대: 회사지원

📌 가계부정리방법: 편한 가계부 어플 + 스프레드 시트 엑셀

📌 1억 모으기 진행중

 


✅ 8/19: 무지출


✅ 8/20: 무지출


✅ 8/21: 무지출


✅ 8/22: 무지출


✅ 8/23: 무지출


✅ 8/24 지출: 1,366원

  • 식비: 1,366원

✅ 8/25 지출: 5,800원

  • 식비: 5,800원

⭐지출 정리 및 회고

✅ 8월 3주차 지출 총계: 7,166원

✅ 8월 3주차 무지출 횟수: 5회


✅ 8/1 ~ 8/25 지출 총계: 325,656원

✅ 8/1 ~ 8/25 무지출 횟수: 12회

 

✔ 저축기간 동안 역대급 무지출 달성🎉

 

이번주 돌아보니 저축 시작하고 나서 무지출을 제일 많이 실행한 주간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조절해서 써야겠다고 생각한 건 맞지만, 무지출로 힘들거나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그 원인은 자취에 대한 욕구가 아주 컸던 주간이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무지출과 자취 욕구가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 싶으시겠지만, 긴 출퇴근길에 급발진해서 자취방을 진심으로 알아봤었습니다.(마음속으론 이미 계약완료)

 

근데 설정 예산으로 갈 수 있는 집 거의 없음 + 관리비·공과금·생활비 + 보증금 기회비용 = 자취 감당 불가함 현실직시..

이렇게 현실에 뼈 맞고는 일부러 정신차리려고 출퇴근 내내 투자, 부동산 강의 미친듯이 들으면서 자체 정신교육했습니다.

 

그랬더니 충격요법으로 소소한 지출이라도 할 마음이 그냥 저절로 안생기더라고요.

 

자취는 무슨 지금 출퇴근 아무리 힘들어도 부모님집에 살 수 있을 때 월급 최대한 모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평상시에 무지출 하려고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노력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무지출하려고 참고 참다가 갑자기 못참고 터지면 과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매일이라도 스스로 필요하다 생각하는 소비가 있으면하자는 편이지만, 이번주는 뭘 사먹거나 갖고 싶거나하는 욕구가 사라졌어요. 무념무상..

 

충격요법이 잘 먹혔던걸까요ㅎ 소비욕구가 없으니 스트레스 받을 만한 요인도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매주 이렇게 살 수 없지만 어쩌다보니 이번주는 꽤나 지출방어에 성공했네요.

 

혹시 자취하시는 분들 생활비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줄일 방법을 못찾아서 당분간 자취는 진짜 못할 것 같습니다..ㅠ

 

특히 관리비, 공과금, 식비 등 꿀팁 있으시면 꼭 공유 부탁드려요 정말로요..😂

 

그럼 오늘도 화이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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