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직장인 가계부ㅣ24년 상반기 결산ㅣ1억 모으기 남은 금액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결산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20대 평범한 직장인이고, 1억 모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1억 저축까지 얼마나 도달했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정보]

📌 나이: 연나이 27세

📌 소득: 20대 중후반 평균 수준

📌 결혼: X

📌 자취: X, 부모님께 생활비 드리며 함께 거주

📌 직업: 회사원

📌 점식식대: 회사지원

📌 가계부정리방법: 편한 가계부 어플 + 스프레드 시트 엑셀

📌 1억 모으기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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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지출 합계: 2,849,327원

✅ 2월 지출 합계: 1,719,442원

✅ 3월 지출 합계: 1,096,360원

✅ 4월 지출 합계: 2,728,184원

✅ 5월 지출 합계: 1,057,211원

✅ 6월 지출 합계: 1,100,451원

✅ 지 출 총 계: 10,550,97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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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출 정리 및 회고

* 첨부된 표 금액을 지운 이유는 실지출액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여 혼동을 방지하고자 사전에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1월: 2,849,327원 / 교육비용, 여행비용, 경조사비용

• 사이버대학 등록금 비용 발생
• N년만의 해외여행 항공권 결제
• 생일선물 비용 발생

🚨 작년 동기 대비 교육비, 여행비 비중 증가

 

사이버대학은 원래 다닐 예정에 없었습니다.

 

사이버대학을 다니는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사실 이렇게 비싼지 모르고 다니기로 한거였거든요...ㅎ

 

내뱉은 말이 있으니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이제 또 2학기 등록금 낼 생각에 눈 앞이 아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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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19,442원 / 여행비용, 교육비용

• 사이버대학 수강료 추가 결제
• 해외여행 숙박 예약

🚨 작년 동기 대비 여행비, 교육비 비중 증가

 

해외여행은 실제로 3월달에 갔지만 사전에 항공권, 숙박 등의 예약을 1,2월 달에 나눠서 결제했습니다.

 

그래도 해외 3박 4일 일정을 100만원 이내로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여행비용 항공권, 숙박 등이 궁금하시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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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96,360원 / 패션/비용 비용(꾸밈비)

• 헤어모델 + 다이슨 배럴 구매
• 아부지 생신선물 구매

🚨 작년 동기 대비 미용비 증가

 

저는 파마를 연 1-2회 정도 하는데요, 매번 미용실 비용이 부담이라 헤어모델을 시도했습니다.

 

우연히 당근마켓을 보다가 알게 되었고, 파마여서 그런지 아예 무료는 아닌 6만원에 시술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파마한 직후에만 컬이 있고 파마한거야?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금새 풀렸습니다. (머리를 감고나니 더 빨리 풀렸구요.)

 

제 생각에 시술 1시간 30분내에 커트 + 펌이 다 완료된걸봐서 헤어모델이라고 대충해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제 돈 내고 미용실 홍보 사진 찍어준 듯한 느낌이라 이때 이후로 헤어모델 쳐다도 안봅니다.

 

그래서 결국 기존에 쓰던 다이슨으로 손질 해야겠다는 생각에 배럴 추가구매로 미용비가 늘어나게 되었다는 슬픈 사실...(배럴도 공홈에서만 팔아서 힘들게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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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728,184원 / 여행비용

• 생애 첫 부모님과 해외여행

🚨 전년 동기 대비 여행비용 급증가

 

원래 올해 부모님과의 해외여행 계획은 없었습니다.

 

3월 달에 친구와 갔던 해외여행은 작년부터 계획을 했던터라 무리없이 다녀왔는데요,

 

부모님께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좋은 가격, 가능한 일정에 나왔다면서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부모님과 한번도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서 언젠가 가야겠다고 생각했었고,

 

연세가 있으신 편이라 건강하고 여행가고자하는 마음이 있으실 때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물가가 워낙 비싼 유럽이라 금액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예상치 못한 지출 + 태어나서 가장 큰 지출을 써봄에 놀랐을 뿐..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고 언제 또 이렇게 부모님과 해외를 갈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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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57,211원 / 특이사항 X

• 드디어 정상궤도에 올라온 지출

🚨 전년 동기 대비 특이사항 없음

 

1월부터 4월까지 여행 + 사이버대학의 콜라보로 폭풍같던 지출이 끝났습니다.

 

다 좋았지만 예상했던 저축액을 달성하지 못해서 불안함이 컸던 달이예요.

 

회사 월급만으로는 아무리 지출을 줄여도 회복이 안되는 금액들이라 투잡을 뛰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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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100,451원 / 교육비

• 사이버대학 계절학기 비용 발생

🚨 전년 동기 대비 교육비 증가, 운동 비용 감소

 

사이버대학교 수강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출은 평이했습니다.

 

최대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지난 소비로 인한 구멍을 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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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수입 정리 및 회고

 

✅ 1월: 5,950,878원

• 월급 + 예금 이자 + 23년 성과급 + 알뜰교통카드 환급액

✅ 2월: 4,123258원

• 월급 + 적금 이자 + 설날 용돈 + 알뜰교통카드 환급액

✅ 3월: 3,943,001원

• 월급 + 복지비 + 이자 + 알뜰교통카드 환급액

✅ 4월: 2,968,247원

• 월급 + 이자 + 알뜰교통카드 환급액

✅ 5월: 3,360,203원

• 월급 + 여행용돈 + 이자 + K패스 환급액

✅ 6월: 2,941,191원

• 월급 + 이자 + K패스 환급액

 

✅ 총계: 23,286,778원

 

🚨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수입이 적을 예정으로 지출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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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정리

 

✅ 수입: 23,286,778원

✅ 지출: 10,550,975원

✅ 저축: 12,735,803원

✅ 수입대비 저축율: 55%

 

🚨 1억까지 남은 금액은?

• 약 24,000,000원
• 목표까지 76% 도달

 

✔ 물가상승에 비해 수입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움

✔ 부동산, 주식 공부 비중을 늘려서 소액이라고 투자경험 쌓을 것

✔ 올해는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조금이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목표

✔ 상반기에 여행, 교육 등의 큰 지출이 많았으므로 하반기는 지출 관리에 더 신경쓸 것

✔ 하반기엔 큰 지출보다 잦은 소액 지출에 더 유의해야함

✔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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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4년 상반기 수입지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아직 정말 부족한 점이 많아요.

 

그리고 주식 계좌를 오픈하고 싶지만 코로나 때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간 주식이 반토막나서 완전 물려있거든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ㅠ

 

지금 부동산, 주식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니 유의미한 수익이 발생하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주세요!!

 

제가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두 하반기 화이팅하시고 목표에 한발짝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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